아케인 리그오브레전드 시즌1 2막 점화단 떡밥

아케인 1막 시점으로부터 꽤 오랜시간이 지난 후인 2막 4,5,6화에선 너무 자연스럽게 잊혀진 인물이 있습니다.

 

메인포스터엔 등장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그를 기억할만 할 인물들이 대부분 죽거나, 실종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.

 

점화단 떡밥에대해 궁금해하신 분들은 어느정도 예측하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.

우선 4화 초반부, 실코의 부하들이 필트오버의 수하물관리인을 매수하고 밀거래하는 장면에 가면을 쓴 점화단 중 한명이 회중시계를 들고 등장하는 장면이 나옵니다.

 

리더로 보이는 이 인물은 붉은 목도리를 하고있습니다.

등장하는 이 장면은 간지넘치는 장면입니다.

회중시계로 시간을 체크하며 5분이내로 끝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.

5분은 이들이 사용하는 폭탄무기의 유효사용시간을 의미한 것이였습니다.

 

또한 6화 마지막 부분에 쓰러진 바이의 얼굴을 확인하곤 죽이지않고 데려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.

 

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과 붉은 목도리, 에코의 모습을 기억해줄 수 있는 인물이 전부 죽거나 사라져서 자연스럽게 퇴장되었던 점, 과학기술이 첨가된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에코임이 확실해 보입니다.

 

7,8,9화에선 왜 에코가 점화단이 되었는지, 에코의 목적이 무엇인지, 파우더(징크스)는 왜 데려가지고 않고 바이와 케이틀린만 데리고 사라진 것인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.